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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맞닿은 숙소 거제 "생각속의 집 펜션" 환상적인 노을풍경

올해 여름 휴가는 친구들과 한 번, 그리고 귀염둥이와 한 번 다녀왔다. 친구들과는 통영엘 다녀왔고, 귀염둥이와는 통영에서 멀지 않은 거제로 다녀왔다. 가덕도를 통해 거제로 들어오는 길에 보이는 웅장한 거가대교 좌우로 펼쳐진 바다 풍경과 해저 터널이 인상적이었다. 거제 여행을 와서 하필이면 포로수용소를 가는 바람에 땡볕을 걸어다니는 수고를 하느라 좀 고생을 했지만 숙소만큼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리뷰를 남기게 되었다. 거제의 생각속의 집 펜션이다. 상호 : 거제 생각속의 집 주소 :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남서로 2791-1(오송리 309-3) 입실 15:00~ 퇴실 11:00 홈페이지 : http://www.mindpenzone.com/ 펜션+글램핑!거제 생각속의집 거제도펜션+글램핑,수영장,스파,풀..

경남/거제 2021.09.02

통영 해산물 코스요리 맛집, 생생굴마을 대풍관 후기

친구들과의 통영 여행 이튿날. 통영 더휴펜션에서 하루를 묵고, 집에 가져가기 위해 오미사 꿀빵을 샀다. 전날 술을 한잔 해서 그런지 점심은 든든하고 맛있는 걸 먹기로 했다. 전날 바베큐로 내륙지방에서도 쉬이 먹을 수 있는 술과 고기들을 잔뜩 먹었으니, 이튿날은 통영 바닷가에서 유명한 해산물을 먹기로 했다. 처음에 찾아서 간 맛집에 대기행렬이 너무 많아서 두번째로 고른 곳이 바로 이곳, 통영 중앙시장 맛집인 대풍관이다. 상호 : 대풍관(해물, 생선요리) 전화번호 : 055-644-4446 주소 : 경남 통영시 해송정2길 29(동호동 175) 영업시간 : 매일 09:30~21:00 식당 앞의 주차공간이나 뒤의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 만차시 공영주차장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맛집인데, 주..

경남/통영 2021.08.19

KBS 도시대탐험 방영된 통영 오미사 꿀빵, 통영은 역시 꿀빵이지

멋진 숙소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뭔가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 통영 시내를 돌아다녔다. 미리 맛집을 알아보고 온 게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검색을 해서 머지 않은 식당에 가기로 했다. 주차를 하고, 지나가다 본 오미사 꿀빵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들렀다. 통영에 왔으면 꿀빵 한 팩씩은 꼭 사가는 것 같다. 그게 특별할 것 없는 그 꿀빵 맛이란 걸 알고 있지만, 기왕이면 이름이 좀 난 집에서 맛있겠거니 하면서 사가는 재미가 있는 것이다. 통영의 "오미사 꿀빵"이다. 상호 : 통영 오미사 꿀빵(베이커리) 전화번호 : 055-646-3230 본점주소 : 경남 통영시 충렬로 14-18(항남동 270-21) 봉평분점주소 : 경남 통영시 도남로 110(봉평동 124-7) 홈페이지 : http://www.omisa.co..

경남/통영 2021.08.18

수영장, 바베큐하기 좋은 통영 더휴펜션 1박 후기

올 여름, 친구들과의 휴가를 통영에 위치한 '더휴펜션'에서 보냈다. 오랜만에 대학 친구들과의 여행인데, 일상이 너무 바빠서 여행 간다고 많이들 신경은 못 썼는지 단톡방도 조용한 편이었다. 남자들이 그렇지 뭐. 여행가기 한달 전쯤 숙소 예약해둔 것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여행가기 하루 이틀 전부터 이런저런 이야길 좀 나누고는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수년 전에 친구들과 들렀던 통영인데 이번에 좋은 소식이 있은 친구가 시원하게 숙소 예약을 했다. 통영의 '더휴펜션'이었다. 상호 : 통영더휴펜션(펜션) 전화번호 : 010-6604-5556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도산면 도산일주로 399 홈페이지 : http://thehuepension.com/ 통영더휴펜션 통영펜션,신축,수영장,스파,커플,가족,바닷가,럭셔리,강..

경남/통영 2021.08.16

오늘 하루 다른 사람 차를 운전할 때, 원데이 보험 가입하기(렌트카, 타인 명의 차 포함)

친구들과 친구 차를 타고 조금 먼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보통은 차 주인녀석이 운전을 다 하면 되지만, 거리가 꽤 되고 술도 한잔 하는 일박이일 여행이었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 번갈아가면서 운전을 하기로 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친구 차의 보험은 친구만 들어놨다. 우리가 운전을 하게 되면 만약 자그마한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의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길에 그런 걱정거리를 안고 갈 이유가 없었다. 친구 차로 여행을 갈 일이 있을 때는 만에 하나 내가 운전을 할 일이 있다면, 꼭 보험에 가입한 후 운전을 하시기를 당부드린다.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보험에 가입을 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고 해서 운전이 가능한 친구들 전원이 다 후다닥 보험에 가입했다. 앱..

[부캐너 125]나홀로 바이크여행, 청도 와인터널을 다녀오다.

최근 이직을 했다. 익숙하던 직장에서의 탈출과 새로운 도전, 친하던 사람들과 작별하고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을 하느라 아직은 정신이 좀 없다. 한창 바쁘다가 퇴근할 때 쯤이면 이런 저런 생각이 스멀스멀 들곤 했다. 그래도 출퇴근길 익숙하던 풍경이 변하면서 드는 낯선 기분을 좀 즐기는 중인데, 이럴 때 차가 아닌 오토바이로 통근을 하는 게 마음에 든다. 목적지를 정해놓고 그저 목적지를 가기 위한 교통수단으로서의 자동차가 아닌, 오토바이 그 자체를 타는 것이 즐겁기 때문에, 퇴근길 급하지 않게끔 천천히 풍경을 즐기며 출퇴근을 하고 있다. 청도는 길이 예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맛이 난다. 벚꽃이 만개했을 때는 놓쳐버리고, 꽃이 거의 다 질 무렵의 벚꽃 나무길을 지나게 되어 그 ..

경북/청도 2021.04.13

공업도시 울산여행, 탁트인 대왕암 공원까지 다녀왔다.

주말에 알바를 마치고, 어딘가로 쓱 달리고 싶어 선택한 곳 바로 울산이다. 부산이나 포항은 심심하면 차로 슥 달려서 갔었는데, 울산은 왠일인지 좀 낯설다. 용접공으로 취업하기 위해 울산으로 이사가는 친구 집에 이사를 도와주러 두어번 온 것 말고는 거의 와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렇다 하게 잘 알려진 해수욕장이나 관광지가 없어서 그런가, 일삼아 울산으로 놀러가자는 생각을 잘 못했던 것 같다. 그런 이유로 그냥 울산으로 가보자, 해서 왔다. 처음에 어디로 가야할지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그나마 생각이 난 곳인 '대왕암'을 검색해서 네비게이션을 찍고 달려왔다. 울산은 좀 다른 느낌의 도시였다. 이렇게 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에서 자라지 않아서 그런지, 인간이 만든 이 거대한 공장지대를 보고 있노라니 가슴..

울산 2021.03.08

경산 가볼만한 곳 반곡지. 대한항공 광고, 영화 허삼관매혈기, 사극 아랑사또전, 대왕의 꿈 촬영장소

풍경이 좋고, 산책하기 좋아서 종종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한항공 광고, 영화 허삼관, 사극 아랑사또전, 사극 대왕의 꿈 등의 배경으로 나온 큰 버드나무가 인상적인 저수지다. - 주소 :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246 사동을 지나 대구 한의대학교의 두 캠퍼스를 지나 상대온천 에서 꺾어서 동네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나온다. 특징적인 경로를 설명하기가 힘드니, 반곡지라고 검색하거나 위 주소를 검색하여 찾아가면 된다. 버스로는 399번과 남산2번이라는 경산버스 두대가 다니며, 꽤나 외진 곳에 있고 주차공간이 넓으니 차를 이용해서 오는 편을 추천한다. 호수 근처로 복숭아 나무들이 즐비해 있다. 그냥 자그마한 저수지라, 산책 거리도 그리 멀지 않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뒤 한바퀴 스윽 돌고 오면 될 정도..

경북/경산 2021.02.10

부산 이케아 동부산점 다녀왔습니다.

일단, 포스팅을 읽기에 앞서 미리 말씀드리자면, 사진이 너무 많다는 걸 미리 알려드린다. 이케아는 매우 넓었고, 정말 볼게 많았는데, 정말 볼게 너무나도 많아서 맨 위층을 제외하고는 사진에도 제대로 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찍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찍지 않을 수가 없어서 정말 가구와 주방용품, 침실용품을 제대로 구경하고 온 느낌이다. 자, 그럼 시작한다. 고속도로를 벗어나 네비게이션이 이끄는 대로 향하니 이케아 동부산점이 멀리 보였다. - 상호 : 이케아 IKEA 동부산점(가구) - 전화번호 : 1670-4532 -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3로 17(당사리 532) - 오시리아역 1번 출구에서 840m - 매일 09:30~20:30(레스토랑 운영시간)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

부산/기장군 2021.01.29

겨울 경주 여행. 황리단길, 황금십원빵과 황남가, 고아라해변 춥지만 좋았다

나들이를 좋아하는 편임에도 요즘 코로나 시국 때문에 갈만한 곳이 없었다. 어딜 가나 사람들이 붐비기 마련이고, 한풀 꺾이나 싶다가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통에, 뭔가 계속 집에만 머물게 되었다. 계속 집콕만 하며 배달음식만 시켜먹기에도 너무 지루해,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나 다녀오자고 해서 훌쩍 떠난 곳이 바로 경주의 황리단길이다. 곳곳에 있는 고분들을 지나쳐 주차를 하고, 황리단길로 들어섰다. 황리단길(도보코스)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황남동 280) 원래는 사진찍으러도 많이 가고, 맛있는 음식점이나 카페들이 밀집해 있어서, 드라이브 삼아 쓱 왔다가 올때마다 다른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곳인데, 너무 추워서 예쁜 사진을 찍기도 힘들었고, 그냥 저녁 식사 하고, 한바퀴 산책을 하고 떠났다..

경북/경주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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