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친구 차를 타고 조금 먼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보통은 차 주인녀석이 운전을 다 하면 되지만, 거리가 꽤 되고 술도 한잔 하는 일박이일 여행이었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 번갈아가면서 운전을 하기로 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친구 차의 보험은 친구만 들어놨다. 우리가 운전을 하게 되면 만약 자그마한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의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길에 그런 걱정거리를 안고 갈 이유가 없었다. 친구 차로 여행을 갈 일이 있을 때는 만에 하나 내가 운전을 할 일이 있다면, 꼭 보험에 가입한 후 운전을 하시기를 당부드린다.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보험에 가입을 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고 해서 운전이 가능한 친구들 전원이 다 후다닥 보험에 가입했다. 앱 설치 후 모바일로 인증하고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어서 정말 간단했다. 바로 "에듀가 원데이보험"이다.
에듀가 원데이보험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하고 즉시 보장받을 수 있는 1일 단위의 자동차, 등산 보험이라고 한다.
- 타인의 차량을 급하게 운전해야할 때
- 렌터카 대여시 저렴한 보험료가 필요할 때
- 등산을 갈 때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보험이 필요할 때
필요하다고 한다.
다양한 보장 보험들이 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자동차 보험이었다.
이틀간만 가입을 하면 되는 보험이었기 때문에 "원데이자동차보험"을 선택했다. 운전자보험보다는 보장내용이 포괄적이라고 판단했다.
저렴한 보험료로 타인의 차량을 잠시 운전할 때 가입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한다. 7일 이내,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타인차량 복구비용 등을 보장해준다고 한다. 사고는 안 나는게 가장 베스트지만,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를 경우 경제적 부담이 상당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저렴한 가격으로 보험에 가입해두는 편이 현명하다.
하단의 '가입하기' 버튼을 눌러 바로 가입을 진행하도록 해보자.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운전면허증 소지 여부를 체크한 후 하단의 '보험료 계산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보험료를 계산하기 위한 정보제공에 동의한다. 선택항목은 체크하지 않는 편을 추천한다.
휴대폰 혹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본인인증을 한다. 나는 휴대폰을 이용해서 인증했다.
차량유형을 선택해준다. 친구의 차량이었기 때문에 '타인 차량'을 선택한다.
차량의 소유주로부터 운전을 허락받은 경우에만 보상이 가능하다고 한다. 차주를 옆에 태우고 갈테니 상관이 없었다. 렌터가일 경우에는 '타인차량'이 아닌 '렌터카'를 선택해야 한다. 이하 중요 확인사항을 확인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7월 17일~7월 18일 양일간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보험 개시일시를 7/17로, 보험 기간은 1일, 보험종료일시를 7/18로 설정한 후 '다음' 버튼을 클릭했다. 보험 가입은 최대 7일까지 선택 가능하다고 한다.
챠량 정보 입력을 한다. 빌린 차량은 친구 소유의 차량이었기 때문에 의무보험에 가입된 차량이었고, 당연히 빌린 차기 때문에 내 소유가 아니어서 '아니오'를 체크했다. '예'를 체크할 경우 '본인이 소유한 자동차는 가입이 불가능합니다.'란 메시지가 뜬다. 마지막으로 승용차라고 설정을 한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해준다.
상품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저것 다 보장하고 한도가 가장 높은 종합형을 선택했다. 그래봤자 만원도 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다.
보험증권을 받을 이메일주소를 입력하고, 약관 및 확인, 안내문을 다 확인한 후 아래의 '다음' 버튼을 클릭한다. 보장내용에 따른 보험료의 세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용카드나 카카오페이 두가지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이번에는 카카오페이 결제를 선택했다.
계약체결이행 동의 항목에 체크를 한 후 아래의 '동의완료'버튼을 클릭한다.
결제를 위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하기로 해놓고,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하는 아이러니.
카카오 페이 결제를 위해 '다음' 버튼을 클릭한다.
'원데이보험'에서 카카오톡을 실행하여 카카오페이 결제를 완료해준다.
이렇게 에듀가 원데이보험에 가입을 완료했다. 7일 가입시 최대 48%의 보험료 할인이 있다고 하니, 일주일 정도 남의 차를 탈 일이 생기면 저렴한 가격으로 보험에 가입해서 다닐 수 있을 것 같았다.
■ 총 평
- 신분증 사진촬영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휴대폰 인증을 통해 간단히 가입을 할 수 있어 편리했다.
- 저렴한 가격으로 보장내용이 충실하다고 생각했다.
- 7일 가입시 최대 48%의 보험료 할인이라고 하니, 차량 한대로 짧은 여행을 다닐 경우 유용한 상품이었다.
- 즐거운 마음과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서는 나들이길에, 단돈 만원도 되지 않는 비용으로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상황을 미리 대비해두는 걸 추천드린다.
- 이상 에듀가 원데이보험 가입 후기였다.